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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딥페이크 규탄 집회...정부 대책 촉구

2024.09.06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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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를 비롯한 전국 144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국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처벌법을 마련해 추가 범죄를 예방하고 딥페이크 성폭력을 조장하는 플랫폼 역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온라인 성범죄의 본질은 사회에 구조적으로 만연한 성차별이며, 피해자 지원과 함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제대로 된 성 평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회에는 인권단체 활동가와 일반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천여 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구호도 외쳤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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