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희생자 애도...그룹 차원에서 총력 지원"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제주항공의 모기업 애경그룹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애경그룹은 어제(29일) 사과문을 내고, 희생자를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그룹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