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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다...일부 지역 강추위

2024.12.31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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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마지막 날,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 물결 속에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는 볼 수 있겠습니다.

연말연시 예년과 비슷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의 끝자락, 하늘만큼은 고요하고 맑게 한 해를 배웅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31일 화요일은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2024년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5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저물기 시작합니다.

이어 서울 5시 24분, 태안 만리포 5시 29분, 진도 세방낙조 5시 35분에, 그리고 신안 가거도에서 5시 40분에 마지막으로 해가 저물 예정입니다.

푸른 뱀의 해, 2025년 첫날, 동해에서는 맑은 하늘 아래 첫해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은 드문드문 흩어진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구름의 짙어짐과 일부 아침에 생기는 지역적인 안개라든지 여러 가지 변수들은 있지만, 대체로 고기압 영향권에서 다소 구름이 끼기 어려운 상태라는 점….]

새해 첫 해돋이 역시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이 5분 뒤인 7시 31분, 포항 호미곶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2025년 첫해가 떠오를 전망입니다.

연말과 새해 초,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적으로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해넘이나 해돋이를 직접 보려면 방한복으로 체온 관리를 해야 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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