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자녀 포착?...가족 동반 행사에 함께 온 '의문의 아이들' [지금이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자녀들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북한의 새해맞이 공연장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북한은 김 부부장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지만,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김 부부장이 두 아이와 손을 잡고 평양 '5월1일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은 2024년 12월 31일 저녁에 진행된 신년 경축 공연의 녹화본에서 나온 것으로, 김 부부장이 등장한 장면에서 그가 함께 입장한 두 아이가 김 부부장의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자녀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북한 사회의 특성상 최고지도자의 아들이 후계자로 지목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라면 공개적으로 등장시키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2015년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결혼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후 최고지도자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당 39호실 간부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2015년 4월에는 국가정보원 보고서에서 김 부부장이 2015년 5월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이후 김 부부장이 자녀를 대동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가족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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