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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025년, 모든 수단 동원해 싸우는 해 될 것"

2025.01.01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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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25년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31일 밤 21분 길이의 새해 연설에서 "평화는 선물처럼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힘이 있어야 전쟁터와 협상 테이블에서 존중받고, 우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지원국인 미국의 정권교체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복귀를 놓고 "새 미국 대통령에게 평화를 이루고 푸틴의 침공을 끝낼 의지와 능력이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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