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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경호처 해체하고 경호 업무 이관해야"

2025.01.04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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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경호처를 해체하고 경호 업무를 타 기관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경호처가 헌법과 법률을 파괴하고 내란사병을 자처하는 만큼 더 이상 존재할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있다며 경호처의 불법행동을 제지하고 체포 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도록 즉시 지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고작 200명의 벽 앞에 공권력이 무너진 상황에 온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전열을 정비하고 즉시 체포 영장 재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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