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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前 재판관 "대통령 파면할 정도 잘못 아냐"

2017.02.14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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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대표 변호사로 합류한 헌법재판관 출신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의 잘못이 아니라면서 국회 측을 압박했습니다.


오늘 오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변호사는 삼성그룹 관련 국회 측 준비서면에 대해 반박 서면을 제출하고 구두로 진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국회 측이 낸 삼성 관련 준비서면을 언급하면서 6일에 낸 국회 측 준비서면엔 대통령과 삼성의 관계에 대해 정유라 씨의 승마 특혜 지원 지시 등 본래 소추 의결서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권력 주변에 기생하며 호가호위한 무리를 사전에 제거하지 못한 잘못은 나무라야겠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런 것이 대통령직에서 파면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관을 지냈고, 지난 2013년 1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시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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