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토트넘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에서 나온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입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선제 골 이후 2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42분 라르센이 동점 골을 뽑아내며 결국 2대 2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존슨이 페널티킥을 따내 키커로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후반 19분 베르너와 교체된 손흥민은 64분 동안 1차례 슈팅만 기록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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