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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마지막 날, 전국 맑음...대부분 해넘이 감상 가능

2024.12.31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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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마지막 날, 공기가 다소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도 4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6도가량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곳곳에서 공기가 탁했는데요.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양호한 공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이맘때 겨울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4도, 무안과 대구는 7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해넘이 시각은 서울이 오후 5시 24분, 광주는 오후 5시 31분이 되겠고요.

2025년의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올라,

서울은 오전 7시 47분에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된 곳이 많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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