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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흥이 한가득...성탄절 '별들의 잔치'

2015.12.26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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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배구 특별시' 천안에서 올스타전이 열렸습니다.


끼와 흥이 넘쳤던 '별들의 축제'에 조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축제는 코트 밖에서 시작됐습니다.

레드카펫으로 등장한 선수들은 잔치 분위기를 후끈 띄웠습니다.

브라운과 코니로 팀을 나눈 스타들은 감춰왔던 끼를 분출하며, 5천여 만원 관중을 홀렸습니다.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은 경쟁하듯 발랄한 춤사위를 선보였고, 문성민은 2세를 기다리는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 청일점으로 낀 시몬과 그로저, 숨겨둔 공격 본능을 표출한 리베로 부용찬도 색다른 볼거리였습니다.

'배구 메카' 천안유관순체육관에는 화끈한 스파이크와 함께 4시간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다영, 현대건설·세리머니상]
"대기실에서 재영이가 오늘 (세리머니상) 탈 거라고 그래서 제가 오늘 못타게 할거라고 했는데요. 제가 탔네요."

송명근과 이소영이 서브왕에 올랐고, 문성민과 배유나가 남녀부 '별 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문성민, 현대캐피탈·최우수선수]
"MVP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마음 편하게 재밌게 했던 것 때문에 MVP를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팬들과 호흡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던 크리스마스.

올스타전 축제를 만끽한 선수들은 하루를 쉬고 오는 일요일부터 다시 숨가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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