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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친자 확인...전 여자친구 측 "2년간 임신 5번"

2015.12.26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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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고 뒷 얘기를 들어보는 '연예가 파일' 시간입니다.백현주 대중문화 전문 기자 나오셨습니다. 가수 김현중 씨가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 중이잖아요.

전 여자친구가 지난 9월에 출산한 아이 친자확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99. 9999%. 김현중 씨의 아들, 이렇게 밝혀졌죠.

결과가 나온 이상은 명확하게 다 드러난 거기 때문에 김현중 씨 쪽에서는 처음에 계속 의혹을 가지고 아들이라면 내 아들이라면 왜 그렇게 자꾸 법으로만 하려고 하느냐, 그래서 의혹제기를 했었는데 어쨌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는 의혹을 받았다는 자체가 불명예임에 틀림없었지만 아무튼 김현중 씨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으니까 이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에 따라서 김현중 씨가 정말 약속한 대로, 공언한 대로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인지 오랜 시간을 지켜보면서 그에 대한 깨졌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양육비 문제로 또 새로운 공방이 시작됐다고요?

[인터뷰]
일단 19살 때까지 했을 때 월 500만원. 그리고 아이에 대한 명예 훼손 등으로 인해서 위자료 1억 정도를 여자친구쪽에서 요구한 것으로 지금 전해 지고 있는데, 총 34억 정도를 김현중 씨측에다가 요구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인지 쭉 보니까 고소 취하 합의금으로 6억이 들어가있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 관련해서 16억이고, 양육비가 매달 500만원에서 19살까지 11억 4000만원 정도.

그리고 아이에 대한 명예훼손 위자료가 1억 정도 해서 34억 정도인데, 김현중 씨 쪽에서는 여러 가지를 따져봤을 때 너무나 과한 면이 있다.

그래서 여자친구 쪽에서는 아이를 빌미로 뭔가 돈을 요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 제가 김현중 씨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지켜봤는데 마음이 많이 쓰려요.

신인이었다가 스타가 되기도 굉장히 힘든 건데 스타가 되고 나서 이런 과정을 겪으면 추락을 하게 되고, 회복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김현중 씨의 이런 소식을 전하려고 했을 때도 아마 들으시는 분들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거고 저 역시도 이런 소식 정말 전하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기에 왔는데 김현중 씨측에서는 여러 가지 기자회견을 열기도하고 하지만 일단은 여러 가지 면에서는 믿고 기다려 준 팬들은 신뢰를 회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친자 확인 결과가 나오자마자 여자친구측에서 공식보도자료를 냈어요. 내용이 다소 충격인데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조금 짚어주시죠.

[인터뷰]
동거하고 사실혼하고는 법에서 따지는 게 다르기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여자친구측에서는 김현중 씨하고 2년 동안 동거 하고 5번의 임신을 했었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 5번 중에서 1번은 이번에 아이를 낳았다는 건데 김현중 씨의 폭행으로 인해서 유산한 적도 있었다는 처음의 주장에 변함이 없는 것이고 아무튼 몇 차례에 걸쳐서 여자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 했던 부분 혹은 김현중 씨에게 인간적으로 모멸감을 느꼈던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요.

여러 가지 소송들이 맞물려 있었잖아요. 폭행과 관련돼서 아이를 유산한 부분에 대한 위자료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등등이 여러 가지 엮여있는데 새로운 주장이 나온 건데요.

모든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 구분을 지어서 판결을 할지에 대해서는 주목을 해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김현중 씨 부모님도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인터뷰]
기자회견을 열었죠. 그래서 지금 처음에 전 여자친구쪽에서 고소를 했을 때가 2014년 8월인데 7월경에 전 여자친구 최 씨하고 최 씨 어머니하고 주고받은 문자를 입수를 해서 고소 했던 것은 8월인데 7월부터 이미 다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문자 내용을 보니까 그렇습니다.

미리 김현중 씨측에서 감지하게 하지 말아라, 그런 취지의 내용인데, 일단 우려먹을 생각이나 해라. 딸에게 이런 식으로 엄마가 문자 메시지 한 것. 여자친구 엄마하고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를 한 건데요.

소송을 거는 게 8월인데 6월 7월준비 안 했겠습니까? 하지만 사람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기대감도 있었을 것이고. 그러니까 소송이 오늘 건다고 해서 오늘 준비하는 건 아니잖아요.

김현중 씨 쪽에서 기자회견을 해서 반박을 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 이면에 서로가 주고 받았던 내용은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드러난 바로는 김현중 씨가 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났고요.

이왕에 자신이 그 아이의 아버지가 맞다면 책임지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법정에 가서 잘잘못을 따져야지 공개적으로 여자친구가 이랬기 때문에 억울하다로 가서는 더 이상 안 될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두 분이 이런 식의 행보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그럼요, 당연합니다. 커서도 이 보도를 봤을 때 이 아이는 인격체잖아요. 아이를 놓고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러면 나중에 그거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거는 양육만 책임을 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 아이가 인격자체로 성장하는 것을 책임지는 것이 부모 인데 김현중 씨도 더 이상은 대외적으로 언론을 향해서 기자회견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앵커]
그럼 분위기를 바꿔서 배우 김정은 씨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내년 3월쯤에 결혼식을 올린다고요?

[인터뷰]
제가 열애설 났을 때도 김정은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제는 결혼을 염두에 둔다고 들었습니다라고 했는데 정말 결혼을 준비했고요. 지금 스몰웨딩을 준비한다고 하거든요. 내년 3월에 미국에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앵커]
왜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건가요?

[인터뷰]
일반인이고 하다보니까 남편분이. 너무나도 관심이 많아지고 그러니까 요새 추세가 스몰 웨딩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스몰웨딩은 돈이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몰웨딩을 지향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지금 김정은 씨가 미국에 머물면서 결혼식 장소라든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앵커]
상대가 어떤 분인지 궁금하실것 같은데….

[인터뷰]
3년간 교제를 했는데 김정은 씨에게 친구이자 연인같은 존재라고 하시는데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하는데 일단 재미교포이고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는 금융맨, 이렇게 전해지고 있어서 능력도 있고 김정은 씨하고 같이 있을 때 굉장히 잘 어울리는 외모다.

저는 실제로 포착을 하거나 본 적은 없는데 전언에 따르면 정말 둘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해요. 김정은 씨가 좀 늦게 만나기는 했지만 천상 배필을 만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리고 또 방송인 정가은 씨도 결혼소식을 전했네요.

[인터뷰]
임신 9주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몸에다 담은 건데. 데뷔했을 때 리틀송해교라고 해서 이렇게 주목을 받았다가 그런데도 정가은 씨가 활동에 있어서는 역량을 많이 발휘하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꾸준히 연예계 생활을 해 오고 있는 그런 방송인인데 최근 들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는 말입니다.

올 초에 지인 소개로 만나서 신뢰를 쌓아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하는데. 1월에 신부가 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극장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연말 극장가가 아주 치열합니다. 히말라야, 대호에 이어서 스타워즈도 개봉을 했는데 한국영화 히말라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300만을 돌파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국제시장하고 히말라야를 제작했던 분과 시나리오 작업 무렵에 만났었을 때 히말라야 산 이야기인데 될까요? 했는데 산 이야기 속에 감동도 있고 사랑도 있지만 그 속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다 숨쉬고 있기 때문에 흥행은 확신한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분의 안목이 맞았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데, 일단 대호하고 히말라야하고 스타워즈하고 16일 17일. 거의 동시에 개봉을 했잖아요.

대호 같은 경우에는 제작비가 170억이 들었고 히말라야는 120억 정도가 들었는데 손익분기점이 대호는 550만 정도고요. 히말라야는 400만을 넘으면 손익분기점을 넘어갑니다. 그런데 손익분기점의 고지에 와 있어요.

그런데 히말라야같은 경우에는 관객평이 호불호가 갈리고 있기는 한데 제가 주변에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얘기로는 굉장히 감동적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앵커]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들었어요.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요?

[인터뷰]
1월 9일에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개봉을 하면 더 흥행세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주목이 되는데 77년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처음 나왔고 7번째 시리즈인가 그럴 거예요.

해리슨 포드 젊었을 때 모습을 기억하면서 이번에 보시는 분들은 감동이 새로울것 같습니다. 저희들에게는 SF물에서는 레전드같은 전설같은 작품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바빠도 영화를 챙겨보는 스타일이는 한데 제 입으로는 전문가 입장으로는 스타워즈는 꼭 보고 싶습니다. 깨어난 포스, 부제가 이렇게 달려있지 않습니까?

다시 보고 싶은데 제다이의 귀환 이후에 30년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다고 하거든요. 아바타의 흥행 보다 더 앞질러 갈 수 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상대적으로 대호가 주춤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조금 많이 주춤하고 있어서 좀 안타까운 게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고 인공산도 만들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었던 기억이 나고. 최민식 씨가 작품을 굉장히 심도 있고 깊이있게 보면서 선정하고 선택하는 스타일이잖아요.

그런데 민족정기를 말살한 일제 강점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거국적인 메시지에 다들 공감하는 데 재미 요소에 대해서 약간 물음표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히말라야같은 경우에는 이미 검증된 재미요소를 줄 수 있는 조연급 배우들이 많이 포진이 되어 있다는 것때문에 산 이야기는 그래도 볼까라고 선뜻 관객들이 선택을 했던 것 같고, 대호는 너무 무거운 것 아니냐 하는 이렇게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극장가 가시는 분들이 선입견을 깨고 우리 영화를 많이 선택해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래도 히말라야쪽으로 많이 대세가 가다보니까 입소문은 많이 염두에 두시잖아요. 그래서 히말라야쪽으로 몰리는 추세는 분명합니다.

[앵커]
어쨌거나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흥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저도 그렇습니다.

[앵커]
아이돌 그룹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HOT,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어요.

[인터뷰]
혹자는 한다고 했다가 안 될 거라고 했다가 그런데 사실 쉽지 않을 거예요. 한 소속사에 있지도 않고 각자 다른 행보를 걸어왔기 때문에 마음으로는 결성하자, 이렇게 해도 현실적으로 극복해야 될 문제가 많이 있으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일단 HOT 측에서는 긍정적으로 염두에 두고 토니 안 씨의 주축이 돼서 모든 멤버들이 어떻게 하면 현실적으로 재결성을 할 수 있을지.

왜냐하면 지난해 이무렵에 GOD가 완전체로 한번 재결합해서 공연하고 저희들 표현으로 대박을 냈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재결합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그러고 젝스키스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하는데 글쎄요, 많은 분들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도 없는데 재결합 설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그 이유는 왜냐하면 일단 HOT 같은 경우에는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입니다. GOD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데뷔 몇 십 주년 하면 뭉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크고 정말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크고. 또 젝스키스는 97년에 데뷔를 하고 HOT와 아이돌 양대산맥을 이뤘잖아요.

그래서 그때 그 신화를 재현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빨리 재결합하라는 분위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때 추억도 떠올리고 싶고...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도박 파문으로 신정환 씨 소식 좀 전해 주시죠.

[인터뷰]
국내에서는 조금 목격담도 뜸했었고요. 알고 봤더니 싱가포르에서 빙수가게 아이스크림집을 내려고 한국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지 않나라는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단독보도를 통해서 근황이 전해 졌습니다.

결혼한 지는 1년 정도 됐잖아요. 일반인 여성 분이 신정환 씨가 어려울 때 옆에서 같이 내조해 주면서 힘이 됐던 분하고 결혼을 했다. 그 분이 같이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운영하는 걸로 전해지고 있어요.

[앵커]
싱가포르에서 사업가로 변신을 하셨군요. 그러면 다음 소식은 임채무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인터뷰]
임채무 씨가 아내분과 사별한지가 6개월이 됐다고 합니다. 아내분이 암투병을 5년간 하다가 세상을 떠난 건데 주변에서 친척들도 모를 정도로암투병을 조용히 했다는 거죠. 아내분이 원치를 않았대요.

조용히 아프고 싶다는 겁니다. 이번에 신곡을 14년 만에 내면서 아내분의 사별 소식까지 더했는데 못다한 아내에 대한 마음이 노래에 담겨있다고 하는데 제목이 천생연분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런 여러 가지 마음들이 내포돼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오늘 연예가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백현주 대중전문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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