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박범계 "예산 필요하면 '의원님 살려주세요' 하세요"

2020.11.05 오후 09:27
AD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정국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이 대법관에게 한 말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필요하면 의원님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라고 여러 차례 요구한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판례 모음 사업이) 작년 3천만 원 예산조차 삭감해서 0원으로 됐다고요. 이거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재연 / 법원행정처장 : 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절실하게, 3천만 원이라도 절실하게 말씀을 좀 해주세요. 그래야지 됩니다, 이게. '의원님, 꼭 살려주십시오.' 이렇게. '의원님들. 정말로 국민들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요만한 다리 하나에, 상판 하나에 해당하는 돈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한 번 하세요, 예산….]

[조재연 / 법원행정처장 : 그 LX 사업비….]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살려주십시오.' 하면 끝날 일을, 참 답답하시네. 대법관님, 제가 대신하겠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01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8,0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