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된 경찰관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동석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40대 A 경위는 어젯밤(18일) 11시 50분쯤, 경기 파주시에 있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렀다가,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확인 결과 A 경위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지인과 주먹을 휘두르며 다툰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된 상태였습니다.
광진경찰서는 폭행 수사 결과 등을 지켜본 뒤 정확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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