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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탑승하기 무섭다" 공포 확산...제주항공은 대규모 취소 사태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2.31 오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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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LCC(Low-Cost Carrier) 항공사에 대한 불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여객기의 랜딩기어 미작동 논란과 최소한의 정비로 비행 스케줄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체 결함과 정비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은 대규모 예약 취소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참사 발생 하루 만에 항공권 취소 건수는 약 6만 8,000건에 이르렀으며, 국제선과 국내선 각각 약 3만 4,000건의 취소가 발생했습니다.

취소는 주로 참사 당일(29일)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취소 건수는 7만 건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주항공은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소 여행사가 운영하던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 전세기로 알려진 사고 여객기로 인해 패키지 여행 상품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20~30명 단위로 모이는 단체 여행 상품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LCC 이용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기존 예약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습니다.

2월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던 A(33)씨는 “20명이 모여야 가능한 여행 상품이었지만, 16명이 취소해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LCC를 이용하려던 여행객들이 제주항공 참사로 불안감을 느껴 취소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LCC 업계는 신뢰 회복을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은 사고 기종인 B737-800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 발견 시 즉시 보고와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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