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정국은 오늘(14일)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SNS에 올리고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뜻의 영어 문장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5가지 색의 하트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했는데, 앞서 제작된 뉴진스 멤버 5명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깔들과 같았습니다.
정국은 해당 메시지에 이어, '그들을 이용하지 말라'라는 의미의 영어 문장도 SNS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뉴진스를 응원하는 취지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는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이라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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