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불법 해루질 어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해경이 지난주까지 유통망 36명을 검거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이른바 '스피어건'이라고 불리는 작살총 등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불법 어구 8천8백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또, 한국인터넷쇼핑협회 등과 함께 불법 해루질 어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4천 곳가량을 차단했습니다.
해경은 모의 총포 등 불법 어구는 소지만 해도 사안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다며, 유통망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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