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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에 보유세도 급증...文 정부 이후 5조↑

2021.10.12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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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종부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은 18조41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보다 46%, 5조7천억 원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조3천5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와 부산, 인천, 경남의 순이었습니다.

보유세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전북으로 서울과 29배 차이가 났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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